레드 던 리메이크 버젼이 개봉되는 기념으로 레드 던 원작 영자막을 지인의 도움에 힘 입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국내에는 과거 일본에서의 번역을 그대로 차용한 젊은 용사들, 방영 당시엔 불타는 전선, 또 붉은 군대나 붉은 새벽이란 제목으로도 알려진 작품으로 지금 보기에는 정치적, 현실적으로 말도 안 되는 내용 아니냐고 촌스럽게 보일지도 모르나, 그 당시에는 스탈린의 막장 행보들 및 쿠바 핵미사일 사태를 포함해 실제 전쟁 위기들을 수십번 넘게 겪던 시대였고,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흥행에서도 성공하고, 이런 성향의 영화들 중에서는 상위권으로 평가받은 작품입니다

 

물론 제작년도 상의 한계, 그리고 제작년도 기준으로도 저예산 영화라는 한계가 눈에 보일 수도 있지만 이를 염두하고 보면 저예산 영화라는 열악한 조건에서도 나름 분발한 영화로 볼 수도 있습다.

 

2012년에 리메이크판이 개봉하는 기념으로 원작의 영자막을 바탕으로 한글 자막을 만들어 추가했으나 제 역량이 모자른지라 엉터리 번역에 싱크도 개판이 되어 미리 사과 드립니다.(...)

 

자막은 한국어 자막, 영어 자막 둘 중에 선택하거나 혹은 둘 다 재생 가능한 형태로 통합하였으며 Red Dawn (1984) BluRay 720p 800MB Ganool.mkv에 최적화된 자막으로 자막 내부에도 적었듯 오역 지적 및 수정은 대환영입니다.

P.S.1: 기회가 되신다면 이 영화를 보시기 전에 1938년에 나온 알렉산더 네프스키를 보신 뒤 보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주소를 통해 볼 수도 있고, 베오 웹플레이어 설치 시 다운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다만 기존에 나온 한글 자막과는 싱크를 맞추셔야 할 듯.)

 

http://www.veoh.com/watch/v162096983DxDSXDP 

 

P.S.2: 2012년 11월 17일 부로 세세한 거 약간 수정하며 재업로드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자막이지만 조금씩이나마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